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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유럽 여행]_파리, 스위스, 이탈리아_일정 및 예매 총 정리
3주 유럽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파리, 스위스, 이탈리아 일정과 예약 정보를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각 나라별 여행 일정과 상세 후기를 함께 확인하실 수 있어요.✈️ 3주 유럽 여행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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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여행 2일 차 코스 요약 ( 02.25 )
10:30 루브르 박물관
13:00 Le Petit Châtelet ( 점심 )
15:30 몽마르트 언덕
17:00 오숑 장보기 (저녁)
20:00 에펠탑 야경😍
Maison LEPARQ, 에펠탑 근처 빵집 추천
파리 여행 숙소 예약할 때 조식을 신청하지 않아 아침마다 근처 빵집에서 크로와상과 샌드위치를 사다 먹었어요.
5일 중에 4번은 사다 먹은 크로와상 맛집 추천할게요.
10평 남짓한 작은 빵집이지만 빵 종류가 다양하고 현지인들이 출근길에 빵을 사러 계속 오더라고요.
얼굴 크기 만한 크로와상 1개, 팔뚝 길이만 한 샌드위치 1개에 2.6유로밖에 안 할 정도로 저렴해요.
한국에서 파는 크로와상이랑은 정말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어요🥐
루브르 박물관 가는 방법 & 한국어 안내도
크로와상과 샌드위치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루브르 박물관으로 출발했어요.
에펠탑 근처 숙소에서 루브르 박물관까지 지하철 타고 가는 방법은 아래 참고해 주세요.
출발역: Dupleix ( 지하철 M6 )
환승역: Charles de Gaulle-Etoile (지하철 M1)
도착역: Palais Royal - Musée du Louvre ( 20분 소요)
Palais Royal - Musée du Louvre 역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 루브르 박물관 정문이 보여요.
정문으로 들어가면 유리 피라미드 조형물이 보이고 예약 시간마다 표지판이 있어요.
저희도 예약 시간인 10시 30분 줄에 서서 기다렸어요.
15분 정도 기다려서 들어갈 수 있었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햇빛이 워낙 강해서 피부가 따갑더라고요.
선글라스 필수입니다😎

피라미드 가운데 입구로 들어가서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요.
루브르 박물관은 워낙 크고 볼 것들도 많기 때문에 선택적으로 보시는 게 좋아요.
한국어로 되어 있는 루브르 박물관 안내도가 있었는데 저희는 이걸 보면서 유명한 작품들을 찾아다녔어요.




루브르 박물관 관람 동선 및 작품 추천
루브르 박물관에는 모나리자, 니케, 밀로의 비너스 등 유명 작품들 뿐만 아니라 다른 볼만한 작품들도 정말 많아요.
유명작품 + 추천 작품을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관람 동선 추천 드리니 참고해 주세요.
✍️ 1층 드농관 관람 동선 및 작품 추천 요약
(들어가자마자) 니케 → (표지판 따라) 모나리자 → (모나리자 맞은편에) 가나의 혼인잔치 → (모나리자 방 나와서 복도 따라가서)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① 사모트라케의 니케
피라미드 입구로 들어오면 리슐리 외관, 쉴리관, 드농관 입구가 보여요.
이중에 드농관으로 들어가서 “Mona Lisa” 표지판을 따라가다 보면 저 멀리에 사모트라케의 니케를 어렵게 않게 찾으실 수 있어요.
니케 조각상 크기도 크기지만 사람들이 모나리자 앞보다 더 많이 모여 있었거든요😄


② 모나리자 ( 레오나르도 다빈치 )
니케를 천천히 보고 다시 “Mona Lisa” 표지판을 따라 가다보면 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어요.
네 맞아요. 바로 모나리자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많아서 바로 볼 수 없어요😭
그래도 맨 뒤에 서서 10분 정도 기다리면 앞에 있던 사람들이 조금씩 빠지면서 모나리자 앞에서 볼 수 있어요.

③ 가나의 혼인잔치 ( 베로네세 )
모나리자 인증 사진을 찍고 난 후에 뒤를 돌아보시면 벽면에 거대한 작품이 하나 걸려 있는데 '가나의 혼인잔치( 베로네세 )'이에요. 모나리자 바로 맞은편에 있어요.

'가나의 혼인잔치'는 원래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산 조르조 마조레 성당에 있었던 작품이에요.
나폴레옹이 이탈리아 원정 때 프랑스로 가져왔다고 해요.
그림에 대한 설명이랑 함께 보면 더 흥미로운데요.
예수가 행한 첫 번째 기적으로, 물이 채워진 항아리 여섯 개가 포도주로 변한 것을 그린 그림이에요.
그림 오른쪽 아래를 보면 하인이 포도주로 변한 물을 따르고 있는 모습이 보여요.
가운데 아래에는 화가 베로네세 본인과 친구들이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을 담겨 있어요.
④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 들라크루아 )
모나리자와 가나의 혼인잔치가 있는 방을 나와 이어지는 복도를 따라 걷다 보면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 들라크루아 )가 나와요.

이 작품은 1830년에 일어난 3일 혁명이 배경으로 프랑스 국기를 들고 있는 여성은 마리안느라고 해요.
당시 프랑스 여성 이름으로 자주 쓰이는 마리 + 안느를 합친 거라고 해요.
마리안느가 쓰고 있는 모자는 로마 시대에 자유를 얻은 노예들이 썼다고 해요.
이 설명을 보고 그림을 다시 보니 모자가 있었더라고요😅
이제 0층으로 이동해서 밀로의 비너스를 보러 가볼게요.
✍️ 0층 드농관, 0층 쉴리관 관람 동선 및 작품 추천 요약
(드농관 초반에) 죽어가는 노예 → (복도를 따라가면) 프시케와 에로스 → (모나리자 표지판 따라가다가 Sully Wing 관으로) 밀로의 비너스
⑤ 죽어가는 노예 ( 미켈란젤로 )
1층에서 0층으로 내려오면 초반에 미켈란젤로의 죽어가는 노예를 볼 수 있어요.

⑥ 프시케와 에로스 ( 안토니오 카노바 )
이때부터는 한 방향으로 되어 있어서 계속 걷다 보면 밝고 하얀 대리석 조각이 많은 방이 나오는데 여기에 프시케와 에로스 ( 안토니오 카노바 )가 나와요.

카노바는 스케치, 석고, 대리석 순으로 작업했다고 해요.
프시케와 에로스 조각상은 고대 로마 소설가 아풀레이우스가 쓴 소설에 나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어요.
너무 아름다운 한 나라의 공주인 프시케를 질투한 비너스가 아들인 큐피드(에로스)에게 세상에서 제일 못생긴 남자와 결혼하게 하라고 시켰어요.
하지만 에로스는 프시케를 보고 첫눈에 반해 절대 자신의 얼굴을 보지 않는다고 조건으로 결혼을 하고 말았죠.
어느 날 남편 얼굴이 궁금한 프시케는 양초를 켜고 보다가 에로스를 깨웠고 에로스는 약속을 어겼다며 떠나버렸어요.
프시케는 비너스를 찾아가 에로스를 다시 만나기 위해 네 가지 관문을 받았고 마지막 관문에서 죽음의 잠에 빠지게 됩니다.
이 작품은 그 순간, 에로스가 프시케를 다시 깨우는 장면을 표현한 조각이에요.
이 내용을 읽고 작품을 다시 보니 너무 로맨틱해 보이고 소설이나 신화 속 한 장면을 생생하게 조각한 점이 너무 대단해 보였어요🥰
⑦ 밀로의 비너스
프시케와 에로스 방을 나와 "모나리자 방향" 표지판을 따라서 가다가 큰 회화 전시 구간을 통과하면 "Sully Wing” 표지판이 보여요. 쉴리관에서 고대 그리스 조각 구역이 있는데 중앙에 밀로의 비너스가 있어요.
'밀로의 비너스' 조각상은 찾기 어려워서 그런가 니케에 비해 관람하는 사람들이 확연히 적었어요.
덕분에 교과서에서나 보던 밀로의 비너스를 천천히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Le Petit Châtelet ( 점심 ), 루브르 박물관 근처 오리 콩피 맛집 추천
오전 내내 루브르 박물관 0층과 1층을 왔다 갔다 하면서 진이 빠져서 밀로의 비너스를 끝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루브르 박물관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있는 아담한 식당이에요.
식당 내부에 10개 좌석이 있고 야외 테이블은 3,4개 있을 정도 있어요.
한 시에 갔음에도 이미 만석이라 10분 정도 기다렸고 직원분들은 엄청 친절하셨어요
오리 콩피, 송아지 스테이크, 수프(전채), 하우스 와인 2잔 주문했고 총 59유로 나왔어요.
프랑스 와서 오리 콩피를 처음 먹었는데 엄청 엄청 부드러워서 놀랬어요.
어떻게 요리하면 이렇게 부드럽게 구울 수 있는 걸까 궁금해하면서 함께 나온 감자랑 흡입했어요.
송아지 스테이크는 좀 뻑뻑해서 사실 추천드리지 않아요.
대신 오리 콩피만큼은 프랑스 여행 내내 먹었던 식당 중에 여기가 제일 맛있어서 추천드려요👍


몽마르트 언덕, 가장 가까운 역(ft.구글맵의 배신)
루브르 박물관 관람이 생각보다 일찍 끝나 파리 유명 장소 중 하나인 몽마르트 언덕에 가보기로 했어요.
구글맵에 몽마르트르로 검색하면 지하철+도보로 30분 정도 걸려요.
구글맵에서 알려준 Chateau Rouge역에서 내렸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거예요.
주변에는 전부 흑인 언니, 오빠들밖에 없고 문 닫힌 상점들과 그래피티가 없는 건물이 없을 정도였어요.
남편과 저는 여기서 빨리 벗어나야겠다는 느낌이 들어서
빠른 걸음으로 15분 정도 더 걸어서 겨우 몽마르트 언덕에 도착했어요.
알고 보니 구글맵이 가까운 역을 내버려 두고 더 먼 역으로 알려줬더라고요😤
몽마르트 언덕 가실 때는 꼭 Anvers역에서 내리세요.
여기서 내리셔야 몽마르트 언덕까지 힘들게 안 올라가고 푸니쿨라 타고 올라가실 수 있어요.
아래 구글지도에서 Anvers역 참고 해주세요.
힘들게 올라갔지만, 그만큼 날씨가 좋아 파리 시가지가 끝까지 보여 좋았어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잔디에 누워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도 꽤 많았어요.
언덕 바로 뒤에 보이는 성당은 사크레쾨르 대성당으로 저희는 해가 저물기 전에 돌아가고 싶어 패스했어요.
몽마르트 언덕 + 사크레쾨르 대성당을 함께 보시려면 늦어도 점심 직후에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오숑가서 저녁 장보기, 양파콩피 두 번 사세요.
30대 여행의 특징을 아시나요?
일정 하나 소화하면 쉬고, 또 다른 일정 하나 끝나면 다시 쉬어주어야 한다는 점이에요😭
저와 남편도 더 이상은 무리라며 일단 숙소에 가서 쉬고 저녁에 에펠탑 야경을 보러 가기로 했어요.
파리 여행 1일 차에 갔던 오숑(Auchan)에서 저녁으로 먹을 것들을 사왔어요.
생수 2병, 멸균우유, 샐러드파스타, 샐러드, 양파콩피를 구매했고 총 8.54유로 나왔어요.
양파콩피는 유튜브에서 추천하길래 사서 먹어봤는데
아니 진심 너무 맛있었어요.🫣
샌드위치로 사 온 빵에 발라 먹으면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맛있더라고요.

에펠탑 야경, 진심으로 이쁘잖아.
숙소에서 체력 보충하고 에펠탑 야경을 보러 나갔어요.
사실 너무 힘들었지만 밤에 반짝이는 에펠탑을 하루라도 일찍 보고 싶어 나갔어요.
에펠탑은 일몰 후에 매 정각마다 5분동안 반짝이는데
이 날 처음 본 반짝이는 에펠탑은 감동 그 자체였어요.

💡 + TIP 파리 여행 2일 차 꿀팁
- 루브르 박물관은 1층에서부터 관람하기(유명 작품들이 1층에 많음)
- 몽마르트 언덕 갈 때는 구글맵에서 나오는 역이 아닌 Anvers역에 내리기
- 파리 오숑에서 양파 콩피 사서 바게트에 발라먹기
💸 파리 여행 2일 차 비용 정리
| 거래일자 | 구매처 | 비용구분 | 통화 | 금액 |
| 2026.02.25 | MAISON LEPARQ | 아침 | EUR | 2.60 |
| 2026.02.25 | Le Petit Châtelet | 점심 | EUR | 59.00 |
| 2026.02.25 | 오숑 | 저녁 | EUR | 8.54 |
| 합계 | EUR | 7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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