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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여행 5일차 | 에투알 개선문 전망대 가는 방법, 오르세 미술관 밀레 위치, 파리 1구 에스카르고 맛집 추천

sugar-note 2026. 4. 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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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행 5일 차, 에투알 개선문과 오르세 미술관을 다녀온 날이에요.

에투알 개선문 전망대까지 빠르게 올라가는 방법과  
오르세 미술관에서 꼭 봐야 할 밀레의 <만종>, <이삭줍기> 위치,  
그리고 에스카르고 맛집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릴게요 👍


📍 파리 여행 5일 차 코스 요약 ( 02.28 )
 
10:30 에투알 개선문
 
12:00 오르세 미술관
 
17:40 L'Escargot (저녁, 에스카르고 맛집)
20:00 에펠탑 야경


에투알 개선문, 전망대 빠르게 올라가는 방법 & 뮤지엄 패스

 
에투알 개선문을 처음 봤을 때 크기에 먼저 놀라고,
전망대 올라가서 파리 시내가 훤히 보이는 뷰에 또 한 번 놀랐어요.
 
저희는 입구를 못 찾아서 개선문을 빙빙 돌다가 겨우 찾았지만
이 블로그를 보고 계신 분들은 1분 만에 찾을실 수 있을 거예요.
 
지하철 'Charles de Gaulle-Etoile' 역에서 내려서 1번 출구로 나오면
근처에 아래 사진처럼 생긴 지하보도 입구가 보여요.
화살표 방향으로 들어가서 5분 정도 쭈욱 걸어가면 개선문 전망대 입구로 연결돼요 👍
 
뮤지엄 패스로 개선문 + 전망대까지 구경 가능하기 때문에
뮤지엄 패스가 있으신 분들은 따로 티켓을 구매할 필요가 없어요.

 

개선문 전망대 가는 길

 
개선문 전망대에 올라가려면 약 280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데요,
쉬어주면 더 힘드니 후딱후딱 올라가 줍니다.

계단 힘들다ㅠ

 
'이제 못 갈 거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 때 즈음이면 도착해요.
개선문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이 너무 멋있지 않나요?
 
낮은 건물들 위로 시리게 파란 하늘과 그리스신화에 나올 거 같은 구름들이 너무 멋있었어요 😍

개선문 전망대 풍경


오르세 미술관 관람 꿀팁, 5층 시작 & 밀레 위치

 
오르세 미술관에 가기 전에
뛸르히 가든에서 벤치에 앉아 아침에 사 온 크로와상과 초코빵을 점심으로 먹었어요.
 
맛있는 빵 냄새를 맡았는지
산책하는 강아지들이 자꾸 저희 쪽으로 오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답니다 💗
 
오르세 미술관 이정표를 따라가다 보면
커다란 시계가 눈에 띄는 석조 건물이 보이는데요.
 
원래 파리 만국박람회를 위해 기차역으로 지어졌다가
내부를 개조해 현재 미술관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오르세 미술관 이정표
오르세 미술관

 
입구는 C1, C2가 있는데
C1은 뮤지엄 패스를 포함하여 아래 티켓 소지자 라인이고 C2는 현장 발권 줄이에요.
 
- 오르세-오랑주리 통합 패스
- 오르세-로댕 통합 패스
- 파리 뮤지엄 패스 (Paris Museum Pass)
- 파리 패스리브 (Paris Passlib)

C1 - 뮤지엄 패스 입장 줄 & C2 - 현장 발권

 
저희는 오후 12시에 예약하지 않고 갔는데도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아치형 천장과 기차역의 상징처럼 보이는 시계를 구경하고,
투명 보관함에 짐을 맡겼어요.

과거 기차역이었던 오르세 미술관
기차역에 어울리는 시계가 보인다
투명 보관함

 
5층에 르누아르, 모네, 고흐 등 유명 작품이 몰려있기 때문에
오르세 미술관에 오시면 5층부터 관람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5층부터 시작
자화상 (빈센트 반 고흐)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 (빈센트 반 고흐)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 작품은 실제로 보는 게 훨씬 아름다워요 ✨
밤하늘 별빛과 건물에서 나오는 불빛들이
강에 길게 반사된 모습을 보면 따뜻하면서도 아름답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더라고요.

오베르의 교회 (빈센트 반 고흐)
아를의 침실 (빈센트 반 고흐)
가셰 박사의 초상 (빈센트 반 고흐)
세잔에게 바치는 경의 (모리스 드니)
오잉?
양산을 든 여인 (클로드 모네)

 
모네 그림들은 빛 변화를 섬세하고 기분 좋게 표현하는 것 같아요.
'양산을 든 여인'도 푸른 하늘 아래 초록색 양산을 들고 서 있는 하얀색 원피스를 입은 여성의 모습이,
마치 날씨 좋은 봄에 산책 나온 것처럼 보여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루앙 대성당 연작 (클로드 모네)

 
'루앙 대성당 연작'은 모네가 빛의 변화를 공부하기 위해
루앙 대성당을 다른 날, 다른 시각, 다른 날씨에 그린 작품이라고 해요.

흰 옷을 입은 여인 (마리 브라크몽드)
요람 (베르트 모리조)

 
'요람'은 작가의 친언니와 조카를 그린 그림이라고 해요.
그래서인지 그림 속 인물들에게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느껴졌어요.

빨래를 널고 있는 여성 (카미유 피사로)
정원의 소녀 (메리 커셋)
대패질하는 사람들 (귀스타브 카유보트)

 
'대패질하는 사람들'도 오르세 미술관에서 유명한 작품인데,
작가인 '귀스타브 카유보트'는 재산이 많아 다른 화가들을 후원하기도 했던 화가예요.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 (르누아르)
여자 이마 위에 빛 표현이 미쳤음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 작품을 보는 순간,
마치 제가 그림 속 무도회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특히 왼쪽에서 춤추고 있는 커플 중 분홍색 드레스를 입은 여성을 보며
르누아르의 빛 표현이 얼마나 뛰어난지 실감했는데요.
 
이마에 햇빛이 스치는 표현이 너무 생생해서,
전시실 천장에서 들어온 빛이 그림에 반사된 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감탄하면서 봤어요 😲

무용 수업 (에드가 드가)
14살 짜리 무용수 (에드가 드가)
풀밭 위의 점심식사 (에두아르 마네)
양귀비 들판 (클로드 모네)
시계 포토존

 
5층에서 고흐, 르누아르, 모네 작품들을 보고 나오니까
사람들이 시계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더라고요.
 
시계 앞에 서서 역광으로 사진 찍으면 잘 나오는 건 꿀팁이에요 ⭐

만다 라메트리, 농장 처녀 (알프레드 롤)
꽃의 기사 (조르주 로슈그로스)
로마의 타락 (토마 쿠튀르)
지옥의 문 (오귀스트 로댕)

 
'지옥의 문'은 이탈리아 시인 단테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는데,
조각 상단 가운데 보면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요.

시타와 사르다, 고양이 (세실리아 보)
양산을 든 여인 (아리스티드 마이욜)

 
'양산을 든 여인' 작품은 실제 여자 사람의 키만큼이나 큰 그림인데요.
바닷바람에 날아가지 않게 한 손으로 모자를 잡고,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여자의 모습이 예뻐서 이 그림도 한참을 봤어요.

초상화에 반했어요
프란체스카와 파올로 말라테스타의 죽음(카바넬)
로마의 역병 (엘리 들로네)
화가의 작업실 (귀스타브 쿠르베)

 
'화가의 작업실'은 쿠르베 작가의 유명한 작품이에요.
그림 가운데 화가 본인을 배치하고
왼쪽에는 가난한 계층을, 오른쪽에는 상류층을 그렸어요.
 
'화가의 작업실'까지 오셨다면 1층 7번 전시실에 계실 텐데요,
아래 지도에서 화살표 방향에 따라 4번 전시실로 들어가시면 밀레 작품들이 모여 있어요.
 
오르세 미술관 밀레 위치 찾는 분들은 꼭 참고하세요 👍

화가의 작업실에서 만종 가는 길
만종 (장 프랑수아 밀레)
이삭줍기 (장 프랑수아 밀레)
봄 (장 프랑수아 밀레)

 
밀레 하면 '만종', '이삭줍기' 작품이 워낙 유명해서
다른 작품은 몰랐는데 오르세에 '봄' 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서 알게 되었어요.
 
만종이나 이삭줍기에 비해 희망찬 느낌이 느껴지지 않나요?
그림을 자세히 보면 길 끝에 있는 나무 밑에 여자가 서 있다고 하네요.

화가의 자화상 (귀스타브 쿠르베)
올랭피아 (에두아르 마네)
피리를 부는 소년 (에두아르 마네)
주전자가 있는 정물화 (폴 세잔)
비너스의 탄생 (윌리엄 부그로)
비너스의 탄생 (알렉상드르 카바넬)

 
저는 '비너스의 탄생'이 조개 위에서 머리카락으로 몸을 가리는 그림만 있는 줄 알았는데,
다른 작가들이 그린 그림들도 있었더라고요.
 
부그로가 그린 비너스는 표정이 매혹적이고
카바넬의 그림은 아기 천사들이 있어서 귀여운 느낌이었어요.

오르페우스의 죽음 (에밀 레비)


L'Escargot, 파리 1구 에스카르고 & 푸아그라 맛집 추천

 
장장 4시간 동안 미술작품을 보고 나오니 어느덧 늦은 오후가 되었어요.
살면서 이렇게 오래 전시를 관람한 적은 없었는데,
오르세 미술관에서는 그림들이 다 너무 예쁘고 신기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날씨가 너무 좋아 센강 주변을 천천히 산책했어요.
그라데이션처럼 파란 하늘과 뭉게뭉게 피어 있는 구름,
그리고 센강 주변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까지.

마치 동화 속 세상 그 자체였어요 😚

유럽은 구름마저 이쁘구나

 
저녁은 에스카르고 (달팽이 요리)로 유명한 L'Escargot로 갔어요.
저희는 오후 5시 40분에 예약하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었지만, 시간대에 따라 대기할 수도 있어요.
홀에는 예약 손님만 들어갈 수 있는지 테라스 2인석으로 안내해 주더라고요.
 
이때 아니면 언제 달팽이 요리랑 푸아그라를 먹어보겠냐며 둘 다 주문해봤어요. (총 111유로)
사실 디저트도 주문하고 싶었지만 참았어요 😭
 
- 양파수프
- 트러플 에스카르고 6개
- 스테이크와 함께 나오는 푸아그라
- 레드와인 1잔
- 로제와인 1잔

 

초록초록한 식당 외부
첫 에스카르고 요리

 
한 번에 나와서 엄청 푸짐해 보이네요.
에스카르고의 경우 식감은 한국에서 먹는 골뱅이와 비슷? 했지만
트러플이 배어 있어서 고급스러운 맛이 느껴졌어요.
 
푸아그라는 스테이크랑 같이 나와서 와인이랑 함께 먹으니 딱 좋았고요.
 
무엇보다도 양파수프가 너무 맛있었어요.
양파 콩피도 그렇고 프랑스는 양파 요리를 잘하나 봐요 😏
 
파리 여행 간 김에 에스카르고 요리를 꼭 먹어봐야겠다! 싶으시다면
파리 1구에 위치한 L'Escargot 식당 추천 드려요.
 
다만 홀 안이 더 분위기 좋고 먹기 편하니까
되도록 예약하시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 + TIP 파리 여행 5일 차 꿀팁


- 에투알 개선문 전망대 가는 방법: 'Charles de Gaulle-Etoile' 역 1번 출구 근처 지하보도로 들어가기
- 오르세 미술관은 5층부터 관람하기
- 오르세 미술관에서 밀레 작품은 1층 4번 전시실에 위치


💸 파리 여행 5일 차 비용 정리

거래일자 구매처 비용구분 통화 금액
2026.02.28 MAISON LEPARQ 아침 EUR 5.10
2026.02.28 오르세미술관 오디오가이드 EUR 6.00
2026.02.28 L ESCARGOT MON 저녁 EUR 111.00
    합계 EUR 1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