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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63빌딩 뷔페 파빌리온 더 프리미엄 후기|가격·디저트·주류 무제한 솔직 리뷰

sugar-note 2026. 8. 3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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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을 맞이해서 

여의도에 있는 63뷔페 파빌리온 더 프리미엄

다녀왔습니다. 😆

 

알고 보니 약 한 달 전에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오픈했더라고요.

 

네이버 예약으로 10% 할인받고

주류 무제한 스탠다드(FREE FLOW STANDARD)도

포함해서 총 355,000원 결제했어요.

 

입구에서 느낀 첫인상은 '깔끔 + 고급스럽다'였어요.

 

입구 옆에 있는 디스플레이에

영업시간과 이용요금이 나와 있어요.

 

런치와 디너 영업시간이

평일, 토요일/공휴일, 일요일마다 다르니

참고해서 예약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용요금은 주말 성인 기준으로 175,000원입니다.

36개월 미만은 무료예요.


두 번 먹는 양고기부터 맛있는 디저트까지

 

 

자리가 정해져 있어서 직원분이 자리로 안내해 주셨어요.

 

주류 무제한을 미리 신청한 테이블에는

스탠다드라고 적힌 종이 팔찌가 놓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테이블마다 음식 위치와

주류 무제한에 대한 안내판이 있었어요.

 

중식, 양식, 한식, 일식, 디저트가 ㄷ자 형태로 되어 있어

동선이 굉장히 깔끔했어요.

 

처음에는 양식(냉요리)이 무슨 음식인지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까

샐러드나 가벼운 핑거푸드 같은 음식이더라고요.

 

[중식 코너]

 

중식 코너에는 새우볶음밥, 딤섬 3종류와

불도장, 동파육 등이 있었어요.

 

어느 정도 먹은 후에 찍은 사진이라

음식이 많이 빠져 있었는데

1부 시작할 때에는 가득 차 있었어요.

 

불도장은 워낙 유명해서 바로 먹어봤어요.

 

남편은 국물이 너무 맛있다고 했고

제 입맛에는 생각보다 건강한 맛이었어요.

 

불도장 안에 전복, 버섯, 고기 등이 들어가 있어

몸보신에는 좋아 보였지만,

개인적으로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

 

중식 코너 옆에는

돈스페어립, 소시지 구이, 버섯 구이 등이 준비되어 있어요.

 

[양식(온요리)]

 

양식(온요리) 코너는 안심 스테이크, 양갈비로 시작해요.

 

안심 스테이크는 무난했고

양갈비는 부드럽고 냄새도 안 나서 맛있게 먹었어요. 👍

 

포르치니 앙쿠르트 수프도 유명하죠.

 

본격적으로 식사를 시작하기 전에

애피타이저로 한 개 먹으면 딱 좋겠더라고요.

 

봉골레 파스타와 베이컨 크림소스 파스타는

테이블에서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조리 후 가져다주시는 것 같았어요.

 

[한식 코너]

 

 

한국인은 역시 밥심이죠.

 

한식 코너에 음식 종류가 제일 많았는데요.

 

부드러웠던 육사시미를 시작으로

항정살 구이, 뉴욕 뚱갈비, 장어 고추장 구이 등

다채로운 음식이 즐비해 있어요.

 

통새우전은 다른 뷔페에서는 보지 못한 음식이었어요.

 

통통한 새우 한 마리를 통째로

바삭하게 튀겨 식감과 맛을 동시에 잡았더라고요.

 

대게도 별미였어요.

 

적당히 짭조름하면서

살도 오동통하게 차 있어

대게만 먹어도 본전은 뽑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양식(냉요리)]

 

양식(냉요리)에는 카프리제, 샐러드와 같은

채소 종류가 있어요.

 

기름진 음식들을 먹은 뒤

중간 코스로 먹거나

다른 음식들과 함께 곁들여 먹기에 좋더라고요.

 

와인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치즈, 햄도 준비되어 있어요.

 

햄 중에 하몽이 제일 인기가 많았는데요.

 

갈 때마다 비어 있어서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직접 슬라이스해서 주셨어요.

 

사실 음식이 맛있어 보여도

양이 너무 많으면 선뜻 가져오기가 쉽지 않은데요.

 

양식(냉요리) 코너에 있는 음식들은

맛있어 보이는 데다가

한입에 쏙 먹을 수 있는 크기여서

부담 없이 가져와서 다양하게 맛볼 수 있었어요.

 

[일식 코너]

 

일식 코너에는 모둠회가 담긴 접시를 가져가거나

특정 회만 말씀드리면 3~4점 받아갈 수 있어요.

 

회 종류가 많지 않은 편이지만

회가 굉장히 두꺼워서 씹는 맛이 있었어요.

 

저는 방어회, 카이센동을 먹어봤는데

겨울이 아닌데도 방어회가 두툼하고 식감이 좋아 정말 맛있더라고요.

 

참치와 연어도 있습니다.

 

초밥도 3~4종류 있었는데

회가 워낙 맛있어서 회 위주로 먹었던 것 같아요.

 

대왕 후토마키도 있어요.

 

장어 유부초밥도 있었네요.

 

일식 코너 옆에 작게 쿠키, 시리얼이 구비되어 있어요.

 

[디저트 코너]

 

대망의 디저트 코너입니다.

 

디저트는 확실히 파빌리온이 종류도 다양하고

디저트마다 맛이 다르면서도 맛있었어요. 💕

 

한입에 먹을 수 있는 아담한 크기라서

이것저것 담아서

하나씩 맛볼 수 있어 너무 좋더라고요.

 

분홍색 프레지에는 달지 않으면서도 크림이 부드러웠어요.

 

이 중에는 파인애플 베린을 먹어봤는데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니 딱이었어요.

 

미니 크림 브릴레도 맛있었어요.

 

 

케이크 종류도 4~5개 정도였는데

모두 맛있어서 그런지

나중에는 디저트들이 거의 안 남아 있더라고요.

 

달달한 디저트뿐만 아니라 빵 종류도 있어요.

 

망개떡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다른 디저트들을 먹느라 못 먹어봤네요.

 

초콜릿 분수가 3개나 있어요.

 

초콜릿을 묻혀 먹을 마시멜로, 과자 스틱도 있어요.

 

과일도 인기가 많았는데 금방 채워주셨어요.

 

63뷔페 하면 벤슨 아이스크림도 유명하죠.

 

아이스크림 제작 과정에서

공기 함량을 낮춰 젤라또와 비슷한 식감을 만들었다고 해요.

 

생오렌지 착즙 주스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어요.

 

[음료]

 

음료는 주류를 제외하고는 무료로 마실 수 있어요.

 

일단 홀 가운데 있는 냉장고에서

물과 탄산수를 꺼내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입구 옆에 있는

바처럼 생긴 공간에서 커피와 티를 주문해서

무료로 마실 수 있습니다.

 

커피는 에스프레소, 카페라테,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중에 선택 가능하고,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티와 3종류의 디카페인 티도 있어요.

 

커피와 티 종류는 나갈 때 테이크아웃으로 받아갈 수 있어요.

 

주류 무제한(FREE FLOW)을 신청한 경우

맥주나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스파클링 중에 고를 수 있어요.


먹고 또 먹고

 

첫 접시는 간단하게 수프, 샐러드, 스시를 담고

레드와인과 함께 시작했어요.

 

 따끈따끈한 불도장.

 

첫 번째 접시를 비우고 나서 받은 웰컴 랍스터 요리입니다.

 

양이 꽤 많았어요.

 

두 번째 접시는 고기 위주로 떠왔어요.

 

양고기는 역시 너무 맛있었어요.

 

대게도 정성스럽게 발라서 먹고

 

잠시 쉬어 가는 느낌으로 양식(냉요리)을 먹었어요.

 

디저트로 초콜릿 케이크와 크림 브릴레,

하몽과 멜론을 가져와 먹었어요.

 

저 초콜릿 케이크는 엄청 달아요ㅠㅠ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던 디저트 접시입니다.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각 디저트마다 맛과 식감이 달라서 하나씩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특히 커피와 함께 먹으니 최고였습니다. 💕


63뷔페 파빌리온 솔직 후기

 

 

호텔 뷔페는 가격대가 있어서 음식에 대한 기대치가 큰 편인데,

 

63뷔페 파빌리온 더 프리미엄은 그 기대치를 충족시켜준 곳이에요.

 

생각한 것보다 음식이 맛있어서

2시간 내내 쉬지 않고 먹을 정도였어요.

 

그럼에도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자면

가격, 음식, 주류 무제한 세 가지로 나눠 써볼게요.

 

1. 가격

할인받아 10만 원 초중반대라면 OK.

정가 175,000원을 다 주고 방문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졌어요.

 

2. 음식

다른 호텔 뷔페에 비해 음식 종류가 많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음식 하나하나가 정갈하고

평균 이상의 맛이었다고 생각해요.

 

특히 디저트는 다양하고

하나같이 맛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3. 주류 무제한

솔직히 주류 무제한은 비추천이에요.

왜냐하면 배가 너무 불러서

생각보다 와인이나 맥주를 많이 못 마시겠더라고요. 😭

 

탄산음료가 없는 점은 아쉽지만

생오렌지 착즙 주스와 물, 탄산수만으로도

음료는 충분할 것 같아요.

 

63뷔페 파빌리온 더 프리미엄은

다음에 또 가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호텔 뷔페였어요.

 

기념일이나 데이트, 가족 모임 장소로도 적극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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