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여행 2일 차 보기
이탈리아 여행 2일차(베네치아) | 메스트레 숙소 추천 + 반나절 코스 + 맛집 후기
▼ 이탈리아 여행 1일 차 보기 이탈리아 여행 1일차(밀라노) | 스위스 → 이탈리아 가는 방법 + 기차 취소 해프닝, 두오모 관람▼ 스위스 여행 4일 차 보기 스위스 여행 4일차 | 인터라켄 유람선 코
sugar-note.tistory.com
이탈리아 여행 3일 차에는 가죽의 도시 피렌체로 이동했어요.
시뇨리아 광장과 베키오 다리 등
피렌체의 대표 명소들을 둘러보고,
티본 스테이크 맛집으로 유명한 달오스떼도 다녀왔어요.
특히 달오스떼는 30% 할인까지 받아서 이용했는데,
어떻게 할인받을 수 있는지도 함께 정리해 봤어요.
📍 이탈리아 여행 3일 차 코스 요약 (03.08)
08:00 조식
11:40 ~ 13:40 메스트레 → 피렌체
14:00 숙소 체크인
15:10 시뇨리아 광장 & 베키오 다리
17:30 저녁 (달오스떼)
호텔 조식 & 피렌체 이동
오전 8시쯤 일어나 간단히 조식을 먹고
피렌체로 떠날 준비를 했어요.
시간이 남으면 무라노 섬도 가보려고 했지만,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11시 38분 기차를 타기 전까지 여유가 있어
역 안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샐러드와 생수를 먹으며 시간을 보냈어요. (총 6.30유로)



피렌체 숙소 추천 (두오모 5분 거리)
피렌체에서 2박 3일 동안 머문 숙소는 B&B 호텔 피렌체 라우루스 알 두오모입니다.
걸어서 5분이면 두오모 성당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위치가 정말 좋았어요.
뿐만 아니라 주요 관광지로 이동하기도 편해서
피렌체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적극 추천드리고 싶은 숙소입니다 👍
📍 B&B 호텔 피렌체 라우루스 알 두오모
- 체크인 : 14:30
- 체크아웃 : 12:00까지
- 조식 : 6층 / 07:00 ~ 10:30
- 박스 조식 : 전날 12시까지 요청 시 가능
- 도시세 : 1인 1박 7유로


통돼지 샌드위치 맛집
숙소 체크인을 마치고 골목을 걷다가
사람들이 줄 서 있는 테이크아웃 샌드위치 가게를 발견했어요.
커다란 통돼지 구이를 그 자리에서 썰어
빵 사이에 듬뿍 넣고 소스를 더해 주는 방식이었는데
비주얼부터 시선을 사로잡더라고요.
껍질은 살짝 바삭하게 씹히고,
고기는 빵보다 훨씬 두툼하게 들어가 있어서
한 끼로도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어요.
소스는 매운맛과 안 매운맛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피렌체에 있는 동안 매일 먹지 않은 게
아쉬울 정도로 만족스러운 통돼지 샌드위치였어요 👍



시뇨리아 광장 & 베키오 궁전
첫날은 기차 이동으로 피곤했던 만큼
무리하지 않고 가볍게 둘러볼 수 있는 장소 위주로 다녀왔어요.
베키오 궁전에 들어가기 전,
시뇨리아 광장에서 유명한 조각상들을 먼저 구경했습니다.
궁전 입구를 바라보는 기준으로
왼쪽에는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이,
오른쪽에는 바치오 반데넬리의 헤라클레스와 카쿠스가 전시되어 있어요.
둘 중 한 개는 원본인데 어느 쪽일까요?
바로 헤라클레스와 카쿠스가 원본입니다 😲
다비드상의 원본은 아카데미아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어요.
저도 처음에는 원본 조각상이 박물관이 아닌 광장에 있다는 사실에 놀랐어요.
알고 보니 이 두 조각상에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겨 있더라고요.
피렌체 시민들이 메디치 가문을 몰아냈을 당시,
미켈란젤로에게 의뢰해 제작한 작품이 바로 다비드상이고,
이후 메디치 가문이 다시 권력을 되찾은 뒤,
바치오 반데넬리가 헤라클레스와 카쿠스를 제작해
광장에 전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광장 한쪽에는 다양한 조각상들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이 있어요.
입구에 관리인분이 서 계셔서
"입장료를 내야 하나?" 싶었는데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이 대리석 조각상들이었는데,
그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청동 조각상이 하나 있었어요.
찾아보니 페르세우스가 메두사를 처치하는 장면을 묘사한 작품이었습니다.

피렌체에 가면 두오모 성당 전망대에 올라
도시 전체를 내려다보라고 많이들 이야기하잖아요.
하지만 400개가 넘는 계단을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올 자신이 없어 대안을 찾아봤습니다.
바로 베키오 궁 타워에 올라가는 방법이었어요.
두오모 전망대보다 계단 수가 절반 정도 적은
약 200개의 계단만 올라가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시뇨리아 광장에서 조각상들을 천천히 둘러본 뒤
타워에 올라가 보려고 했는데...
이미 마감시간이 다 되어 박물관만 입장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
저처럼 베키오 궁 타워에서 피렌체 전경을 보고 싶다면
늦어도 오후 3시 전에는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베키오 궁 입장 정보
- 입장마감 : 오후 4시 (목요일 오후 1시)
- 가격 : 뮤지엄 18유로 / 타워 20유로


베키오 다리, 원래는 정육점들이 있었다?
베키오 궁 타워에 올라가지 못해 아쉬웠지만,
피렌체의 또 다른 명소인 베키오 다리로 이동해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다리 위에 집들이 이어져 있는 구조가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안쪽에는 귀금속 상점들이 줄지어 있는데,
마치 종로 귀금속 거리와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
베키오 다리에도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원래 이곳에는 정육점들이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다리가 건설되었을 당시에는
아르노강을 건널 수 있는 유일한 다리였고,
1층에는 정육점이 자리하고 있었다고 해요.
이후 메디치 가문이 2층에 전용 통로를 만들면서,
고기 냄새 문제로 정육점들을 모두 내보내고
현재의 귀금속 상점들로 대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베키오 다리는
귀금속 상점들이 모여 있는 독특한 다리로 남아 있습니다.



티본 스테이크 유명 맛집 후기
피렌체에는 티본 스테이크 맛집이 정말 많은데요,
저희는 알프레도가 모델로 유명한 달오스떼에 다녀왔습니다.
달오스떼는 피렌체에 여러 지점이 있는데,
중심지에 있는 매장은 분위기가 좋지만 웨이팅이 있는 편이고,
기차역 근처 지점은 더 넓고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희는 중심지에 위치한
Trattoria Dalloste Chianineria지점으로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예약 시간에 맞춰 도착하니
대기 없이 바로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었어요.
메뉴판에는 알프레도 사진이 크게 실려 있어서
괜히 더 친근한 느낌이 들었고,
한국어 메뉴판도 준비되어 있어
번역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편하게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기왕 먹는 김에 제대로 즐겨보자 싶어서
제철 트러플이 들어간 까르보나라와 흰 항소 티본 스테이크 1.2kg,
그릴에 구운 야채, 하우스 와인 2잔을 주문했어요.
사실 티본 스테이크 1.2kg은
두 명이서 먹기에 꽤 많은 양이라 더 작은 사이즈가 가능한 지 물어봤지만
따로 선택은 불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정말 배 터지게 먹고 나왔어요 😆
총금액은 124.52유로 (약 21만 원)였고,
영수증을 보니 자리세(coperto) 8.6유로가 포함되어 있었어요.
양이 많긴 했지만, 피렌체에서 한 번쯤은 먹어볼 만한 경험이었습니다.


더포크(TheFork) 예약 방법
이탈리아 여행할 때 유용한 팁 중 하나는
식당 예약 앱을 활용해 할인받는 방법입니다.
그중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앱이 바로
"TheFork"인데요,
최대 50%까지 할인되는 경우도 있어
여행 식비를 절약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에요.
저도 달오스떼 예약 시 해당 앱을 사용해서
30% 할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 더포크(TheFork) 할인받는 방법
1. 앱스토어에서 TheFork 앱 다운로드
2. 원하는 식당 검색 (현재 위치 기준으로도 확인 가능)
3. Book a table 버튼 클릭
4. 날짜, 시간, 인원 설정 후 예약 (날짜별 할인율이 달라요)
5. 예약 완료 후 확인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더포크 앱은 꼭 한 번 활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이탈리아 여행 3일 차 꿀팁
- 베키오 궁 타워에 올라가려면 늦어도 오후 3시 전에는 입장하기
- 더포크 앱에서 예약해서 식당 할인받기
💸 이탈리아 여행 3일 차 비용 정리
하루 총비용은 182.09EUR (약 31만 원) 정도였습니다.
| 거래일자 | 구매처 | 비용구분 | 통화 | 금액 |
| 2026.03.08 | 맥도날드 | 샐러드 | EUR | 6.30 |
| 2026.03.08 | B&B HOTEL | 도시세 | EUR | 42.00 |
| 2026.03.08 | ANTICA PORCHET | 샌드위치 + 콜라 | EUR | 9.00 |
| 2026.03.08 | CONAD | 생수 | EUR | 0.27 |
| 2026.03.08 | Trattoria Dalloste | 저녁 | EUR | 124.52 |
| 합계 | EUR | 182.09 |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이탈리아 여행 5일차(피렌체) | 우피치 미술관, 아카데미아 다비드 위치, 산타 크로체 성당 (2) | 2026.05.02 |
|---|---|
| 이탈리아 여행 4일차(피렌체) | 중앙시장 곱창버거 후기, 가죽공방 쇼핑 추천, 미켈란젤로 광장 5분 컷 꿀팁 (0) | 2026.04.28 |
| 이탈리아 여행 2일차(베네치아) | 메스트레 숙소 추천 + 반나절 코스 + 맛집 후기 (2) | 2026.04.21 |
| 이탈리아 여행 1일차(밀라노) | 스위스 → 이탈리아 가는 방법 + 기차 취소 해프닝, 두오모 관람 포인트, Rovello 18 메뉴 (1) | 2026.04.16 |
| 스위스 여행 4일차 | 인터라켄 유람선 코스 + 시간 정리 (VIP 패스), 미그로 점심 후기, 초콜릿 선물 추천 (2) | 2026.04.14 |